대형 개발사 DK아시아가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섰다.
DK아시아는 대한민국 도시와 주거문화를 함께 이끌어갈 각 분야 전문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DK아시아의 공개채용은 내달 31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상품개발 부문의 경우 △인테리어 설계 △외부 환경디자인 △현장관리와 사업관리 △분양 기획 및 관리 등이며 경영관리 부문에서는 △사무관리 및 비서 등이다.
인테리어 설계 분야 채용은 주택건설업 또는 인테리어 업계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건축기사 자격증, 실내건축 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외부 환경디자인 분야도 공동주택 외부 환경디자인 경력자를 채용한다. 현장관리 전문가도 채용에 나선다. 공동주택 및 인테리어 현장관리 10년 이상의 경험자가 대상이다. 분양 기획 및 관리 분야 역시 경력자를 모집한다.
경영관리 부문에서는 경력자는 물론 신입사원도 채용한다. 사무지원 업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DK아시아 상반기 공개 채용은 서류전형과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의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DK아시아·DK도시개발 김효종 대표이사 부사장은 "민간부문 최초이자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에코씨티 '로열파크씨티' 조성을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새로운 주거문화를 개척하겠다"며 "업계 최고의 지원을 약속한다.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100년 도시를 만들어갈 DK아시아와 함께 성장할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