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000여명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664명 늘어 누적 3031만197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7934명)보다 3270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2일(1만6856명)보다도 2192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으로 전날(38명)보다 25명 줄었다. 지난해 5월21일(12명) 이후 가장 적다. 이 가운데 4명(31%)이 중국발 입국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4651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93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었지만, 나흘 연속 300명 아래다.
전날 사망자는 34명으로 직전일(22명)보다 12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680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