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상공회의소가 올해부터 '웰니스트레킹클럽'을 운영한다. 이 클럽은 회원사 CEO들이 바쁜 경영 일선에서 벗어나 자연을 통한 힐링과 재충전을 통해 기업의 경영에 일조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8일 성남상의에 따르면 상의 대회의실에서 '성남상공회의소 웰니스트레킹클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성남상의 정영배 회장을 비롯해 ㈜트리포스 서형호 대표이사 등 25여명의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웰니스트레킹클럽이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로 지친 회원사 기업인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과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친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본 클럽이 회원 여러분들의 품격에 걸맞는 명품 자생단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트리포스 서형호 대표이사가 초대 클럽회장으로 선출됐다.
서 회장은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트레킹 클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창립총회 이후 회장단 구성 및 회칙 제정을 시작으로 임기 2년의 기간 동안 성남상공회의소 웰니스트레킹클럽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한편 성남상공회의소 웰니스트레킹클럽은 성남 기업인들의 행복을 위한 기대와 열망을 충족시키고 회원사 간 건강한 친교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매월 만나 남해안 남파랑길, 태백산, 오대산 등 다양한 명소를 트레킹할 계획이다.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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