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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남성 몸 위로 슬금슬금…지하철도 점령한 대범한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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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남성 몸 위로 슬금슬금…지하철도 점령한 대범한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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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의 지하철에서 잠든 남성의 몸으로 대형 쥐가 올라탄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뉴욕 지하철 안에서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지하철 좌석에 앉아 잠든 남성의 몸 위로 쥐 한 마리가 올라와 이곳저곳을 누비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쥐가 올라온 것을 알아채지 못한 채로 졸다가 뒤늦게 쥐의 존재를 인지하고는 화들짝 놀랐다.

    뉴욕에서는 오랜 시간 쥐 떼의 등장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엔 쥐들이 실외로 나와 먹이를 찾기 시작하면서 사람을 경계하지 않고 지하철이나 식당 등에도 출몰하고 있다.


    결국 뉴욕시는 쥐 떼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지난해 가을 쥐 떼를 퇴치하기 위한 패키지 조례안을 마련한 것. 이에 따라 뉴욕시위생국은 쥐 떼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을 파악해 '쥐 억제 구역'을 설정, 쥐 떼 출몰 상황을 시의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또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은 쓰레기 배출 시간을 지정하도록 했고, 쥐덫 설치 등 관련 예산도 확대했다.

    에릭 아담스 시장은 당시 "범죄와의 전쟁, 불평등과의 전쟁, 쥐와의 전쟁은 우리가 이 도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액의 연봉을 내걸고 쥐 퇴치 전문가를 영입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쥐 담당 공무원의 공식 직함은 설치류 완화 책임자로, 채용된 이들은 12~17만달러(약 1억5000~2억20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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