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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통계 문자 3년 만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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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매일 발송되던 지방자치단체의 신규 확진자 통계 재난문자가 3년 만에 사라진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말 ‘단순한 확진자 수는 재난문자로 발송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 시·도에 보냈다. 또 앞으로는 방역 변경 및 특이사항 등 시급성과 필요성이 높은 내용 위주로 재난문자를 보낼 것을 권고했다.

이 같은 조치는 확진자 재난문자 반복 송출로 국민들이 피로감을 느끼는 데다 재난문자의 효과도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대전시 등 지자체들은 행안부 권고를 받아들여 확진자 수 재난문자 발송을 잇달아 중단하고 있다. 2020~2022년 3년간 전국 지자체가 발송한 코로나 관련 재난문자는 14만5000여 건에 달했다.

행안부는 이달 말까지 재난문자 발송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심야시간 지진·테러 긴급재난문자 알림의 음량을 낮추는 방안도 검토한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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