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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대신 '이것' 써라…유형별 AI 챗봇 강자는?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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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3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챗GPT와 경쟁할 텍스트 생성 AI 미국 IT 매체 지디넷이 분야별로 최고의 텍스트 생성 AI 앱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고의 텍스트 생성 AI는 챗GPT가 꼽혔다. 오픈AI의 GPT-3.5 기반 무료 챗봇인 챗GPT는 지난해 11월 출시돼 5일 만에 100만 명의 사용자를 모았다. GPT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최고의 텍스트 생성 AI로는 유챗이 선정됐다. 미국 스타트업 유닷컴이 만든 유챗은 챗GPT처럼 대화와 검색을 할 수 있는 AI 챗봇이다. 답변과 함께 실시간 온라인 웹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마케터를 위한 최고의 텍스트 생성 AI는 재스퍼가 꼽혔다. 미국 스타트업 재스퍼가 만든 텍스트 생성 AI 앱으로 오픈AI의 초거대 AI 모델인 GPT-3를 탑재했다. 뉴스 콘텐츠 생산자 대상 최고의 텍스트 생성 AI로는 챗소닉이 선정됐다. 2021년까지 공개된 데이터로만 답변하는 챗GPT와 달리 챗소닉엔 최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구글 검색 통합 기능이 내장돼 있다. 어린이와 학생을 위한 텍스트 생성 AI 앱으로는 구글이 제공하는 AI교육 앱 소크라틱이 꼽혔다.

창진원, 스타트업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창업진흥원이 올해 핵심 목표로 △스타트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딥테크 스타트업 집중 육성 △창업규제 발굴·개선 등을 꼽았다.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글로벌 대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거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딥테크 스타트업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국정과제에 포함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창업 현장의 규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내·외부 채널을 통해 현장 중심의 규제내용을 상시 발굴하고, 산업·법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한 규제 애로 해소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리멤버, 브리스캔영 인수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가 임원급 전문 헤드헌팅 회사 브리스캔영어쏘시에이츠를 인수했다. 브리스캔영은 1996년 설립된 국내 1세대 서치펌으로, 기업 C레벨 경영진 등 임원급 인재 추천 중심의 헤드헌팅 회사다. 임원급 헤드헌팅 시장은 주로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데, 국내 기업 중에서는 브리스캔영이 업력과 전문성 측면에서 입지를 구축해왔다.

이번 인수는 최근 억대 연봉 채용관 '리멤버 블랙' 출시 이후 임원 레벨에 해당하는 최상위 핵심 인재들의 이직 및 커리어 관련 세분화·전문화·개인화된 요구에 대응해 하이엔드급 이직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브리즘, 54억 투자 유치 퍼스널 아이웨어 스타트업 브리즘이 54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서울대기술지주가 주도했으며 산업은행,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브리즘은 3차원(3D) 프린팅, 3D스캐닝, 인공지능(AI) 스타일 추천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안경을 제작한다. 2017년 설립 초기부터 100% 예약제 시스템을 통해 전문 안경사와 고객 간 1 대 1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브리즘은 이번 투자를 통해 주요 고객인 3050 남성에서 성장기 청소년과 노안 인구로 타깃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관련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3D 프린터를 신규 도입하고, 수요 증대에 대비한 생산 시설도 확충했다.

'8조 클럽' 든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2717억원, 영업이익 33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2% 줄었다.

2022년 매출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8조2201억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1조3047억원으로 증권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 매출은 8조1750억원, 영업이익은 1조3142억원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6640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급감했다. 네이버는 "2021년 1분기 라인과 Z홀딩스의 경영 통합으로 A홀딩스 및 라인 공동보유투자주식 공정가치 15조원(세후)이 현금유출입이 수반되지 않는 회계상 이익으로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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