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일 스마일공익신탁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범죄 피해자 및 유족 12명에게 총 3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가정 폭력에 시달리다가 이혼 후 생활고에 처한 피해자와 이웃의 폭행으로 뇌출혈이 발생했음에도 치료비를 구하지 못한 피해자 등에게 전달했다. 스마일공익신탁은 2016년 법무부 직원들의 기탁금 3000만원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