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자이 더 헤리티지가 정당 계약에서 60%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GS건설이 분양하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지난 15~18일 정당계약을 거쳐 지난 29일 예비당첨자 계약까지 마쳤다.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1631가구 일반 분양 물량 중 약 60%의 정당 계약률을 보였다.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광명에서 2년 반만에 신규 분양하는 단지다. 전용면적 59㎡이상 규모로만 구성된 단지로 오랜만에 광명에서 나온 신규 분양이라 모델하우스 오픈 후 사흘동안 2만5000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하지만 잇단 주택 가격 하락 기조에 청약 경쟁률은 기대보다 다소 적은 평균 경쟁률 2.4대 1을 기록했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가 들어선 경기도 광명시는 지난해까지 규제지역으로 남아 있다 1·3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가 해제됐다.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8년에서 1년으로 대폭 축소됐으며, 2년 실거주 의무도 폐지됐다.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대출과 세제 부담도 줄었다. 취득세 중과가 배제되고 중도금 대출이 40%에서 70%로 늘었다. 12억원 상한의 중도금대출 보증 분양가 기준도 폐지됐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30일 오전 11시부터 31일 오후 1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무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모집공고일 전일 기준 경기도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은 청약 통장과 관계없이 접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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