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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분 만에 완판…쇼호스트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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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라방)을 진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루시(사진)는 지난달 라이브커머스 진행자로 데뷔해 이탈리아 브랜드 ‘미우미우’의 가방과 카드케이스를 25분 만에 완판시켰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방송을 통해 루시가 라방을 진행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보고 오는 31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루시를 출연시키기로 했다. 31일 방송에서는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액세서리와 가방을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2021년 2월 신성장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루시를 선보였다. 지난해 9월에는 루시를 라방 특화 가상 인플루언서로 만들기 위해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루시의 활동 영역을 방송 진행 외에 다방면으로 넓힐 예정이다. 루시는 지난해 초록뱀미디어가 제작에 참여한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쌍용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신차 발표회 발표자로도 나섰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기술 고도화를 통해 엔터테이너로서의 활동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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