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을 운영하는 에스테이트클라우드(대표 이창섭·오른쪽)와 전국대학교부동산교육협의회(부교협·회장 장대섭)는 공인중개사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략적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우대빵부동산은 아파트 매물과 거래 건수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보유한 국내 부동산중개법인이다. 현재 50개의 지점(가맹점)을 통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 중인 중개플랫폼 벤처기업이다.
부교협은 개업 공인중개사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무교육과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1만7000명에 이르는 중개사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이 중개 영업에 필요한 지원을 받으면서 검증된 거래관리시스템과 교육을 통해 실전 중개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취업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우대빵부동산은 그동안 고수해 오던 반값 수수료 정책을 수수료 다양화 체계로 변경해 부동산시장에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창섭 에스테이트클라우드 대표는 “다년간 공인중개사 교육의 경험을 보유한 부교협과 함께 시장 조정기를 맞아 새로운 형태의 취업과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