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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얼까 봐 물 틀어놨다가 '깜짝'…"강제 휴업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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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얼까 봐 물 틀어놨다가 '깜짝'…"강제 휴업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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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이 기록적인 추위로 얼어붙은 가운데, 추위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사진이 올라와 화제다.


    25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수도 얼까 봐 물 틀어놓은 가게 근황' 등의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수도 동파 방지를 위해 틀어놓은 물이 얼어 고드름처럼 변해버린 모습이 담겼다. 한 방울씩 떨어지던 물이 추운 날씨에 얼면서 바닥부터 쌓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물을 졸졸 흐를 정도로는 틀어놨어야 했는데, 한 방울씩 떨어지면 얼어붙어 나중에는 저렇게 두껍게 된다", "강제 휴업 당하셨다" 등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동파 탓에 가게를 임시 휴업하거나 피해를 봤다는 자영업자들의 하소연이 줄을 이었다. 자영업자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이날 "종일 뜨거운 물 붓고 드라이기로 말렸는데 진이 빠진다", "업자한테 문의했더니 50만원 부르더라" 등 경험담이 올라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돗물을 흘려보내는 양이 중요하다. 영하 15도 이하일 때는 33초에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의 양을 흘려주어야 동파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이는 서울시 가정용 수도 요금으로 환산하면 10시간 기준 약 130원 수준이다.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먼저 따뜻한 물수건(50~60℃)을 사용해 계량기와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녹여주어야 한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오히려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수도계량기가 파손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6일 오전까지 접수된 계량기 동파 신고는 인천 178건, 서울 171건 등 전국에서 총 457건이 접수됐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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