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는 박남철 전(前) 에이타스글로벌마켓 대표(사진)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박남철 부사장은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의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란 설명이다. 또 아시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기업 및 투자자 관계망(네트워크)을 갖췄다고 했다.
박 부사장은 영국 임페리얼컬리지에서 생물리학 박사를 취득했다. 홍콩 HSBC의 헬스케어 리서치 아시아퍼시픽 헤드를 역임했다. 에이타스글로벌마켓에서는 국제 헬스케어 기업금융 및 투자 업무를 총괄했다. 그는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 경험이 풍부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신임 박 부사장은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25여년의 경험을 활용해, 메드팩토의 해외 사업개발(BD) 및 해외 투자유치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신약후보물질의 기술수출 등 사업화 전략 및 자금 유치 등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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