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언트, 지아이이노베이션 등 4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2023년도 혁신형 제약기업에 신규 추가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현황 고시’ 개정·발령을 통해 4개 기업을 추가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큐리언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지아이이노베이션 한국팜비오 등이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지정되면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관한특별법’에 따라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우선 참여, 세제 지원, 연구시설 부담금 면제, 연구 기설 입지 규제 완화, 약가 결정 및 공공펀드 투자 우대, 정책자금 융자, 해외 제약 전문가 컨설팅 교육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규인증 심사는 2년, 인증연장 심사는 3년마다 실시된다. 인증 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3년간 인증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번 혁신형 제약기업 추가로 전체 기업 수는 47곳으로 늘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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