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광역시(시장 유정복·사진)는 체계적인 회계관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확한 재정 정보를 제공해 ‘제5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우수상을 차지했다.
3명의 회계 담당 공무원을 배정하고 결산검사위원회 검사위원을 재정 회계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해 결산 관련 지침을 수립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결산서상 예산액과 공시된 최종 예산이 일치하는 등 정보의 신뢰성을 높인 점이 돋보였다.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결산서를 알게 쉽게 작성해 제공한 점도 눈에 띄었다. 예산 집행의 계획성을 높여 하반기 집중률이 0.1% 미만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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