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사진)가 ‘제5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결산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지자체 회계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중구는 회계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결산검사위원회 총인원의 67%를 재정·회계 전문가로 구성하고 있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회계 처리는 건전한 재정 운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회계·재정 정보를 지자체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공유해 접근성을 높였다. ‘알기 쉽게 풀어 쓴 우리 구 살림살이’라는 결산서도 매년 발간하는 등 회계정보 공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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