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사진)가 2020년·2021년 결산검사의견 결과를 전 직원에게 공지하는 등 정보의 신뢰성 확보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제5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우수상을 차지했다. 결산서 및 예산서 등 5개년 이상의 정보를 동해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주민들이 시의 예산 등을 손쉽게 알 수 있게 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해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회계실무 교육’, ‘정기재물조사 담당자 교육’ 등 직원 교육에도 앞장섰다. 지난해 7월 집행한 청소분야 민간위탁 비용 산정 원가 분석을 비롯해 시 차원에서 실시한 각종 예산 사업에 대한 투명한 회계 공개에도 적극 나섰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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