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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예산·결산서 투명하게 공개…주민 알권리 보장 공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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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사진)는 주민들이 재정 운영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간소화한 자료인 ‘알기 쉬운 결산서’를 발간하는 등 주민들과의 투명한 소통 노력을 평가받아 올해 처음 ‘제5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우수상을 차지했다.

심사위원회는 동구가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예산서와 결산서를 투명하게 공시하고 주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장기간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평가했다. 동구는 2013 회계연도부터 2021 회계연도까지 매년 홈페이지를 통해 예산서와 결산서를 꾸준히 공시했다. 결산검사위원회 총인원의 50%를 재정·회계 관련 전문가로 꾸린 점도 돋보였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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