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00

  • 8.55
  • 0.21%
코스닥

935.00

  • 3.65
  • 0.39%
1/7

수출입은행 외화채 발행 35억달러 '역대 최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수출입은행 외화채 발행 35억달러 '역대 최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수출입은행이 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5일 발표했다.

    수은은 전날 미 달러화 표시 기준 3년 만기 10억달러, 5년 만기 15억달러, 10년 만기 10억달러 외화채를 발행했다. 정부를 제외한 국내 금융사가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한 역대 외화채권 중 가장 큰 규모다.


    지역별 투자자 비중을 보면 아시아가 37%, 유럽·중동 32%, 미국 31%였다. 연기금·보험사·자산운용사(46%)는 물론 은행(29%)과 국제기구·중앙은행(25%) 비중도 작지 않았다. 높은 청약 배수(4.9배)로 인해 최종 발행금리는 만기별로 최초 제시 대비 35bp(1bp=0.01%포인트)씩 낮아져 신규 발행 프리미엄을 최소화했다.

    10년 만기 10억달러의 경우 한국계 최초의 블루본드 형태로 발행됐다. 블루본드란 자금 용도가 해양생태계 친화적 사업에 한정된 특수목적채권을 말한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