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오는 9일부터 전진선 군수가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3년 계묘년 새해 읍·면 방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새해 읍·면 방문은 민선8기 출범 후 첫 연두순시로 새해맞이 읍·면 방문을 통해 2023년 군정 방향을 공유하고 군민과의 소통행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각 지역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인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개최해 새해 군정방향을 공유한다.
아울러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읍·면 업무보고를 통해 읍·면별 주요 신규사업 및 현안사항 등을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신기술 교육과 청년 및 귀농·귀촌 지원제도 교육을 실시하고, 유관 기관·단체를 방문해 새해 인사를 전하며 군정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2023년 계묘년 새해는 구석구석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생활행정 실천의 원년으로써 새해 읍·면 방문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 읍·면 방문 일정은 △오는 9일 양평읍 △10일 강상면 △11일 강하면 △12일 서종면 △13일 지평면 △16일 양서면 △17일 단월면 △18일 옥천면 △25일 양동면 △26일 개군면 △30일 용문면 △31일 청운면 순으로 진행된다.양평=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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