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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참석 롯데케미칼, '차세대 ESS'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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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한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과 바나듐 이온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VIB ESS·사진),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 기술 등을 글로벌 고객사들에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유망 스타트업 8개사와 함께 서울시·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관 전시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화학사 중 최초로 기체 분리막을 활용한 CCU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기체 분리막 기반 탄소 포집 설비는 습식·건식 포집 설비보다 공정이 간단하고 환경오염도 적다. 올해 하반기 내 상업 생산을 목표로 대산 공장에 20만t 규모의 설비를 건설하고 있다.

VIB ESS는 물 기반 전해액을 사용해 발화 위험을 원천 차단한 배터리다. 산업용·가정용 등 여러 분야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차세대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지속가능경영과 관련한 주도권을 확립하는 해”라며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작업을 완료해 배터리 4대 소재 사업을 본격화하고, 수소 선진 기술 확보를 통해 경쟁 우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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