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는 김석구 사장이 지난 2일 새해를 맞아 임직원과 함께 취임사에서 밝힌 대로 안전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공사 안전보건경영방침’선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선포식 후 김 사장은 평택 사업장에 대한 순시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직원을 격려했다.
김 사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지난해 12월 16일 취임이후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에 있어 ‘안전보건관리를 최우선 가치로 인정하고, ESG 경영을 추구하는 공기업으로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택 소재 사업장인 평택항 홍보관과 마린센터, 항만배후단지 1단계 자유무역지역 및 항만배후단지 2단계 개발 현장을 순시하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김 사장 취임과 비슷한 시기인 지난해 12월 21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공사 직원들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과 이번 선포식 및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공사 사장의 안전ㆍ보건 관리에 관한 확고한 의지를 업무에 반영하는 계기가 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과 관련해 근로자와 사업장의 이용 및 고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앞서 김석구 공사 사장은 지난해 12월 30일에는 화성시 소재 제부마리나 순시 및 안전점검을, 주말인 12월 31일에는 안산시 소재 해양안전체험관 순시 및 안전점검을 했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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