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 대신 서울 영등포구 에너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신년 맞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2020년부터 기존의 시무식은 온라인을 통한 신년 메시지로 간소화하는 대신, 시무식 소요비용을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동호 사장과 임직원들이 에너지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는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 사장은 “새해 업무를 나눔 활동으로 시작하게 되어 저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 매우 뜻깊고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시무식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창립기념일에도 직원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달 10일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시작으로 같은달 20일에는 찾아가는 산타클로스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오는 13일 창립기념일에도 연탄나눔 활동이 예정돼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