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29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핸드허그, 구독자 240만 ‘짐승친구들’과 손잡다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의 운영사 핸드허그가 종합 콘텐츠 제작사 빅픽처팀의 콘텐츠 ‘짐승친구들’을 활용한 IP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브랜드 가치 제고, 콘텐츠 생태계 조성 및 개발, 전략적 마케팅 협업 및 중장기적 IP 협업 기획 등 전반적인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빅픽처팀은 짐승친구들 콘텐츠를 사업화 할 수 있는 권리를 핸드허그에 독점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짐승친구들 콘텐츠를 대중적인 IP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발판을 마련하고, 핸드허그는 젤리크루를 통해 검증된 상품 기획과 개발, 마케팅 및 유통 역량을 활용하여 짐승친구들 콘텐츠를 빠르게 사업화할 예정이다.
브랜디, 플레이인더박스에 입점 패션쇼핑앱 브랜디가 즉석 사진 기반 놀이 공간을 운영하는 플레이인더박스와 함께 쇼핑의 중심지인 서울 건대, 강남, 신림에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플레이인더박스에 입점하는 브랜디의 패션 상품은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아우터부터 원피스, 스커트, 맨투맨, 후드티, 가디건 등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1500여개의 상품이 마련된다.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85%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플레이인더박스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브랜디의 패션 상품을 착용하고 네컷사진을 촬영한 뒤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네컷사진 촬영권 50만원과 브랜디 5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오르락, 59억 시리즈A 투자유치 커뮤니티 투자 플랫폼 '오르락'을 운영하는 타인에이아이가 59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KT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KB인베스트먼트는 프리 시리즈A 투자에 이어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누적 투자유치금은 82억원이다.
2020년 설립된 타인에이아이는 증권사와 제휴를 맺고 신규 계좌개설, 주식거래, 잔고 조회 기능 등 오르락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자산 수익률, 예상 배당금, 보유 종목 뉴스도 확인할 수 있다.
104개 스타트업에 152억 투자한 AC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씨엔티테크가 올해 104개의 초기기업에 총 152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국내 AC 중에서는 처음으로 포트폴리오 기업이 300곳을 돌파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운영사로서 28건(직접 21건, 간접 7건)의 팁스 매칭에도 성공했다.
포트폴리오 중 큐레이션 커머스 분야는 △컬러버랩(AI 기술이 적용된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개인 맞춤 플랫폼) △밀크코퍼레이션(버티컬 육아용품 커머스 키즈닝) △아트라미(온라인 예술 커머스 플랫폼 '뚜누') 등 7개 기업에 약 7억원을 투자했다.
메디테크·헬스케어·바이오 분야는 △마스앤비너스(남성 탈모 전용 비대면진료 서비스) △알고케어(실시간 영양제 추천서비스) △테크빌리지(VR 재활치료 솔루션 '리햅웨얼') 등 3개 기업에게 약 5억원을 투입했다.
지난해 벤처기업의 매출 총액은 223조 지난해 벤처기업의 매출 총액은 223조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고용도 2.1% 늘어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지난해 말 기준 벤처기업 3만7686개사의 경영성과와 고용, 연구개발(R&D), 해외진출 등을 분석한 '2022년 벤처기업 정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벤처기업협회와 글로벌리서치를 통해 3000개 기업을 표본으로 추출해 조사한 결과다.
벤처기업의 총 종사자 수는 전년조사보다 1만7330명 늘어난 83만4627명으로 나타났다. 기업당 평균 종사자 수는 22.1명으로 전년조사 대비 5.7% 증가했다. 총 종사자 수는 삼성·현대차·LG·SK 등 4대 그룹의 전체 고용인력 72만명보다 11만명 많은 규모다.
키링, 출시 8개월 만에 사용자 15만명 블록체인 기반 통합 키(KEY) 플랫폼 기업 참깨연구소가 론칭한 디지털 키 플랫폼 ‘키링(KEYRING)’이 출시 8개월 만에 사용자 15만 명을 넘어섰다. 키링은 블록체인 및 NFT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키 플랫폼으로, 휴대폰 앱 하나로 출입문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자동 출입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키링의 ‘자동 출입 솔루션’은 앱을 통해 별도의 물리적인 접촉 없이 출입문을 원격 제어할 수 있고 해킹이나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이 적용돼 보안 걱정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포화상태 구인구직 앱 아이지에이웍스가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발표한 구인구직 앱 업종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구인구직 업종 전체 월 사용자 수(MAU)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약 2년간 평균적으로 40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지난 11월, 구인구직 업종 사용자는 406만 8703명이며 이 중 여성이 58%로 남성(42%) 보다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40.4%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2022년 11월 기준, 구인구직 업종 중 가장 MAU가 높은 앱은 ‘알바몬’으로 월 사용자 수가 220만 4367명으로 확인됐다. 뒤이어 알바천국(189만 8620명), 사람인(117만 5182명)이 MAU가 높았다. 고용노동부 연계 앱 워크넷은 5060세대 사용자 수 1위였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