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154.82

  • 69.97
  • 1.38%
코스닥

1,119.98

  • 37.39
  • 3.45%
1/2

日 교수, 여대생 사칭한 이유가…"스토킹 제자 속마음 듣고 싶어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日 교수, 여대생 사칭한 이유가…"스토킹 제자 속마음 듣고 싶어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여대생을 사칭해 제자를 스토킹한 일본의 한 의대 약학과 교수가 정직 3개월의 처분을 받았다.

    29일 요미우리신문은 와카야마현립 의과대학 약학부 A 교수(40)가 가상의 여대생을 사칭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만들고 제자를 온라인 스토킹했다고 보도했다.


    A 교수의 스토킹 행위는 지난 9~10월 약 한 달 동안 지속됐다. 그는 여러 차례에 걸쳐 피해 학생에게 "지켜보고 있다"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가해 교수의 정체를 알아낸 피해 학생은 학교 측에 상담을 요청했고, 와카야마 동부경찰서는 스토커 규제법에 따라 지난 11월 A 교수에게 경고를 했다.


    조사 과정에서 A 교수는 "(여학생을) 사칭한 것은 학생의 속마음을 듣기 위해 시작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10여명의 학생에게 여학생인 척 수업 평판을 알아내는 듯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은 A 교수를 정직 3개월 징계처분했고, 약학부장에게는 관리 감독을 게을리한 책임을 물어 훈고(訓告) 조치했다.

    한편, NHK는 전날 A 교수가 대학 측에 명예퇴직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