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평가에서 김앤장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율촌이 각각 전문성 부문과 서비스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한경비즈니스와 한국사내변호사회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은 27일 서울 중림동 본사 사옥에서 정계성 김앤장 대표변호사, 강석훈 율촌 대표변호사 등 국내 대형 로펌의 대표변호사와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사장, 분야별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매출 규모에 따라 김앤장, 광장, 태평양, 세종, 율촌, 화우 등 6개 대형 로펌을 ‘밴드A’로 분류했다. 지평 등 다른 로펌은 ‘밴드B’로 나눠 각각 전문성을 평가했다. 밴드A에서 김앤장은 종합 1위를 지켰고, 화우는 많은 혁신을 인정받아 혁신상을 수상했다. 밴드B에서는 지평이 전문성 평가 1위를 차지했고, 바른과 대륙아주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금융, 형사, 조세, 대관업무 등 각 부문에서 올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김성우 율촌 변호사(기업 상속) 등 55명은 베스트 로이어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베스트 로펌&로이어 평가를 위한 설문에는 국내 200대 기업 법무팀 및 한국사내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2145명이 참여했다.
김영은/김정우 한경비즈니스 기자 enyou@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