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김 주식회사는 서울 가로수길에 셀프 화보 스튜디오 '씨잌(SEEIK)’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씨잌은 의상 대여부터 헤어·메이크업, 사진 보정 및 인화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에 맞게 카메라가 자동으로 높이 조절과 조명 강약을 조절하는 등 광고 촬영 업계 전문가의 노하우를 담은 포토부스가 특징이라고 민관김 주식회사는 소개했다. 또한 인터랙티브 디지털아트와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독립된 공간에 스토리가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6개의 컨셉룸도 구성했다.
민관김 주식회사 측은 "씨잌에서 촬영한 사진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연동된다.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편집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거나 미디어 아트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