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경제진흥원이 ‘투자경제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투자유치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민선8기 도정 목표인 ‘튼튼한 경제 넘치는 일자리’ 추진을 위해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경남투자청’을 부설기관으로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3일 관련 조례를 공포했다. 기관의 정관 등 규정을 제·개정해 명칭 변경과 투자유치 기능을 추가하고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등 투자유치 전담기관 모습을 갖추게 된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청 1본부 7팀 3센터로 조직을 정비하고, 정원도 확대했다. 경상남도의 투자유치 계획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투자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관리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사후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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