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495.77

  • 26.50
  • 0.48%
코스닥

1,101.57

  • 24.42
  • 2.17%
1/4

"18년간 음원 매출액 숨겼다"…이승기, 후크 권진영 고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18년간 음원 매출액 숨겼다"…이승기, 후크 권진영 고소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와 전·현직 이사 등 4명을 고소했다.

    이승기는 22일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사기) 혐의로 권 대표와 재무담당 이사 등 전·현직 이사 3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법률대리인이 밝혔다.


    이승기 측은 "후크 측은 데뷔 이후 약 18년간 이승기에게 음원료 매출액 발생 사실을 숨기고 이를 정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승기는 음원료 외에도 후크가 광고 모델료 일부를 빼돌렸다고 보고 있다.

    이승기 측은 "수년간 광고 모델료의 약 10%가 '에이전시 수수료' 명목으로 광고대행사에 지급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후크의 전·현직 이사들이 이 에이전시 수수료 일부를 광고대행사에 지급하지 않고 나눠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승기가 관련 문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자 후크 측은 그제야 사실을 인정하고 지난 16일 음원료와 별도 편취한 광고료·지연이자 약 6억3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이승기 측은 최근 후크 측이 일방적으로 보내온 미정산금 48억1000만원에 대해서도 반발했다. 앞서 후크는 이승기에게 미정산금 등의 명목으로 약 48억1000만원을 일방적으로 보내고, 남은 정산금이 없다는 취지로 채무부존재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승기는 받은 정산금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승기 법률대리인은 "후크가 일방적으로 송금한 이 정산금은 이승기가 파악한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후크가 낸 채무부존재확인의 소에 대응하는 동시에 반소(맞소송)를 제기해 후크와 관련자를 상대로 미지급 음원료 정산금 및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금을 청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