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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테슬라 시장평균수익률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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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오펜하이머는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소동이 테슬라(TSLA) 투자 심리를 손상시키고 있다며 ‘시장평균수익률’로 강등했다. 그는 이 날 종전 목표가( 436 달러)를 없애고 새로운 목표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논란이 되고 있는 머스크의 트위터 관리와 테슬라를 더 이상 분리할 수 없다며 이같이 투자등급을 낮췄다.

이 회사 분석가 콜린 러쉬는 “테슬라에 대한 분석에서 일론 머스크의 다른 사업에 대한 개입을 분리하려고 노력했지만 더 이상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이 날 메모에 썼다.

그는 ″트위터에 대한 일관성없는 기준과, 자의적인 언론인 계정 중단에 따른 광범위한 대중의 반발 속에서 트위터에 얼마나 추가 자금이 투입될 지, 머스크의 그에 대한 옵션 감소가 투자자들을 테슬라에서 밀어낸다”고 지적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57% 하락했다. 그러나 트위터 주변에서 계속되는 부정적인 헤드라인과 부정적 정서가 장기화되면 테슬라 차량 판매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부정적인 피드백 루프”를 만들고 재무 성과를 제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날 머스크가 트위터 사용자들에게 자신이 트위터 CEO에서 사임해야 하는지 묻는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겠다고 트윗한 후 테슬라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4% 상승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8시 20분 현재 총 1,750만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머스크의 트위터 CEO 사임을 희망하는 의견이 과반을 넘는 57%로 나타났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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