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관련 종목들이 오르고 있다. 우리나라의 첫 번째 달 탐사선 '다누리'가 임무를 정상 수행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19일 10시 58분 기준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대비 1350원(2.85%) 오른 4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1.71%)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9%) 등 다른 우주·항공 관련주도 소폭 오르고 있다.
이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의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돼 진정한 '달 궤도선'이 됐다"고 밝혔다. 최종 달 임무궤도 안착 여부는 오는 29일 확인될 예정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