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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사회복지 예산 늘린 2023년 예산안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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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는 본예산이 강동구의회에서 의결되었다고 15일 밝혔다. 편성액은 총 9803억 원으로 올해 8721억 원 보다 1082억 원이 증액(12.41%)됐다.

강동구는 "건전재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비한 민생경제 회복과 함께 주민생활 안전과 복지, 그리고 도시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은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회복지 예산을 5417억원으로 확충했다.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수방대책과 도시안전, 보건예산에도 332억원을 편성하였다.

복지?보건?도시안전 등 꼭 필요한 분야의 예산은 적극적으로 편성하는 한편,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향후 부동산 가격의 하락으로, 지방세 세입의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구는 중복된 사업을 통폐합하고, 불필요하거나 예산 투입 대비 효율이 낮은 사업을 과감하게 정리했다. 향후 재정소요에 대비하기 위해 공공용 청사시설 건립기금에 210억원을 전출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내년에는 부동산 하락과 고물가?고금리로 서민과 중산층이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복되거나 효율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해 절감된 예산은 보다 촘촘한 복지망 구축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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