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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소프트웨어업체 박스 '비중확대'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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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소프트웨어업체 박스 '비중확대'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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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JP모건은 소프트웨어 업체 박스(BOX)를 중립에서 비중확대롤 상향했다. 목표주가도 34달러로 종전보다 올렸다. 이 가격은 금요일 종가보다 20% 상승 여력이 있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박스가 최근 출시한 번들 제품 매출이 좋은데다 동종 업체 보다 주가 퍼포먼스가 좋은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올렸다.

이 회사 분석가 핀자림 보라는 이 회사가 올들어 업종의 iShares Expanded Tech-Software Sector ETF(IGV) 에 비해 지속적으로 평균을 능가하는 주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이 회사가 하나의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그 안에 제품을 통합한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박스는 SW제품을 ”스위트”라고 부르는 번들 제품으로 공급하며 이 제품이 인기가 있어 3분기 말에 총 매출의 42%를 차지했으며 빠른 시일내 50%를 넘을 전망이다.

이 회사는 또 데이터 보안 부문도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진입하면서 장기적으로 더 성장할 것이라고 이 분석가는 말했다.

분석가는 또 잉여현금흐름이 2022~2025 회계연도 사이에 연평균 25~30%씩 증가할 것이라며 이 경우에는 현재 목표가격에 추가 상승 여력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분석가는 내년의 경기 둔화는 IT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 회사는 그럼에도 두자릿수 성장과 함께 현금 흐름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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