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 동안 한국기원 소속 전문 프로기사로 활동한 권경언 6단이 지난 4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1941년 전북 임실 태생인 고인은 1966년 제24회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기사로 입문해 지난해 3월 은퇴할 때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고인은 <한국바둑인물사> <이야기 현현기경> 등의 저서를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 양정재 씨와 2남 1녀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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