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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제16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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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28일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금융기관을 이용한 범죄자금의 자금세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2001년 11월 설립된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이다. 매년 금융회의 자금세탁방지 위험관리 수준을 평가해 최우수 기관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국민은행은 정교한 자금세탁방지제도의 체계적 운영과 전체 임직원의 적법한 자금세탁방지제도 이행, 선제적 위험관리 노력 등이 국내 자금세탁방지 및 범죄 예방 등에 기여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거래를 이용한 범죄행위 예방과 금융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업무 수행과 관련하여 제반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험에 기반한 철저한 자금세탁방지업무 이행을 통한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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