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제9대 이사장에 김상인(64·사진) 전 고문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김 이사장은 25일자로 취임해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와 고용복지서비스를 전담하는 공제회를 앞으로 3년간 이끌어가게 된다.
김 이사장은 서울 관악고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국회 보좌관, 정일통상 대표, 미주물산 고문 등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공제회가 건설근로자의 고용복지 중추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한층 강화하여, 건설근로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