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 응원전 진행에 따라 귀가 편의와 열차 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임시 열차는 한국 대표팀의 조별 예선 1차전이 열리는 이날과 2차전이 열리는 오는 28일 이틀간 심야시간대 투입된다. ‘구로역~시청역~종각역~광운대역’ 구간에 하루 4회씩(상행 2회, 하행 2회) 운행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거리 응원 이후 전동열차에 몰리는 인원을 분산하기 위해 임시 열차 투입을 결정했다”며 “질서 준수 등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