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수(사진 왼쪽 다섯 번째) 수원대학교 총장은 17일 미래혁신관 2층에서 열린 '수원대학교 채용.직무박람회'에 참석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청년 취·창업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수원대학교 제공
수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교내 미래혁신관 2층에서 '2022년 수원대학교 채용·직무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으로 선정된 수원대학교에서 5년 만의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박람회 기념식 행사에 강금식 고용노동부 지청장님을 비롯 화성시청, 화성상공회의소, 경기도청,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 남부의 주요 대학에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람회 기념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박철수 총장의 환영사, 강금식 고용노동부 지청장의 축사, 커팅식과 기념 촬영 후 박람회장에 참여한 기업을 투어 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들의 취업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희망하는 직무별로 전, 현직자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미리 파악해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원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구직 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게 진행되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발굴한 기업 중심으로 강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채용 예정된 기업을 섭외해 학생들의 현장 채용 연계 및 면접이 이뤄질 수 있게했다.
또 다양한 산업군의 직무 현직자를 섭외해 1대 1 멘토링을 통해 희망하는 분야의 직무탐색이 이뤄질 수 있게 했다.
이 밖에 VR면접, 면접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퍼스널컬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고, 유관기관을 통해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게 준비했다.
한편 박철수 수원대학교 총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돼 지역 청년 취·창업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