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이 자체 개발·제작한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을 내놨다. 이를 통해 지식재산권(IP)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교원그룹은 자사의 캐릭터 ‘소스리아’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지오레인저’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지오레인저는 지질학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지올로지(geology)’와 특공대라는 의미의 ‘레인저(ranger)’를 합친 명칭이다. 소스리아 캐릭터들이 지오레인저로 변신해 지질 명소를 배경으로 해안환경정화 활동 등을 수행하며 환경을 지키는 내용을 담았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유튜브에서 ‘소스리아’ 채널은 구독자가 1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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