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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술 제조업체 벨로다인+오스터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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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술 제조업체 벨로다인+오스터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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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자율주행차 기술인 라이다(LiDAR) 제조업체 오스터(OUT)와 벨로다인(VLDR) 은 시장 가치가 약 4억달러에 달하는 합병에 동의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 날 자율 주행차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금요일에 체결된 거래에 따라 벨로다인 주주들은 벨로다인 주식 1주당 오스터 주식 0.8204주를 받게 된다. 이는 두 회사 주식의 금요일 종가를 기준으로 약 7.8%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의 합병비율이다.

    두 회사는 합병소식이 전해진 후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벨로다인은 6.7%, 오스터는 4.2%씩 각각 상승했다.


    오스터의 설립자이자 CEO인 앵거스 파칼라가 합병 회사를 이끌게 되며 작년에 라이더 제조업체에 합류한 벨로다인의 CEO 테드 툭스버리는 합병 후 이사회 의장이 된다.

    파칼라는 합병된 회사가 간소화된 제조, 170개 이상의 특허 및 ”보완적인 고객 기반, 파트너 및 유통 채널”을 갖춘 보다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빛 감지 및 거리 측정’의 약자인 LiDAR는 레이저를 사용해 센서 주변에 매우 상세한 3D 지도를 만드는 센서 기술이다. LiDAR 센서는 현재 개발 중인 거의 모든 자율 차량 시스템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며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 및 로봇 분야에서도 응용 분야를 찾고 있다.

    자율 주행 차량의 잠재력에 관심이 높았던 지난 몇 년간 라이더 스타트업이 많이 상장됐다. 그러나 주가는 2년전보다 크게 떨어졌으며 포드 자동차 및 폭스바겐 등의 자동차 업체들도 자율 주행에 대한 투자를 줄였다.


    [벨로다인 주가 차트]




    [오스터 주가 차트]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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