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1.15

  • 3.48
  • 0.14%
코스닥

743.38

  • 9.86
  • 1.34%
1/4

141억 걸어 1058억 벌었다…70대 美야구팬 '통 큰 베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국의 70대 열혈 야구팬이 월드시리즈를 통해 스포츠베팅 사상 최고액을 손에 넣어 화제다.

6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짐 매킨베일(71)은 각 스포츠베팅 업체를 통해 휴스턴이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다는 쪽에 모두 1000만 달러(약 141억원)를 걸어 7500만 달러(약 1058억 원)를 벌었다. 이는 역대 스포츠베팅 당첨금 중 최고액으로 파악된다.

가구 판매 체인을 운영하는 매킨베일은 지난해에도 휴스턴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다는데 335만 달러(약 47억 원)를 거는 등 통 큰 베팅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현지 언론은 그가 획득한 돈 중 상당 부분이 그의 가구 판매 체인 고객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매킨베일는 자신의 가구 판매 체인에서 3000달러(약 430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들에게 휴스턴이 우승할 경우, 구매액의 두 배를 돌려주겠다는 판촉 캠페인을 한 바 있다.

그는 휴스턴의 우승 후 성명을 통해 "휴스턴이라는 도시의 일원이라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신의 축복이 내리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