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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닌 '○○ 불패'…아파트 10건 중 3건 신고가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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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서울 서초구 아파트 거래 10건 중 3건은 신고가로 매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기준 매매 거래가 신고된 9~10월 서초구 아파트 32건 중 9건이 신고가 거래였다.

서초구 집값 상승은 한강 변 아파트와 재건축 단지들이 주도하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면적 115㎡(17층)는 지난 9월 49억30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직전 거래와 비교해 7억9000만원 올랐다.

이주를 마치고 철거를 진행 중인 반포주공1단지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반포주공1단지 전용 140㎡(5층)는 지난 9월 3일 71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6일에는 3층 매물이 73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업계에서는 서초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면적이 비교적 작고, 실수요가 많아 가격 하락기 영향을 덜 받는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서초구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중 하락 폭이 가장 작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 기준(31일)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8% 하락한 가운데 강남 3구는 △송파(-3.33%) △강남(-1.24%) △서초(-0.17%) 순으로 내림 폭이 컸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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