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은 시중은행부터 저축은행, 캐피털 등 모든 금융업권의 사업자 신용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사업자 대출비교’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사업자 대출비교는 1·2금융권의 여러 사업자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비교한 뒤 가장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서비스다. 현재 우리은행과 전북은행, 토스뱅크, 케이뱅크, KB국민카드, 롯데캐피탈, 웰컴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OK저축은행 등이 입점해 있다. 현대캐피탈도 조만간 합류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이용 가능한 대출 상품의 금리와 조건은 약 2분 만에 제공된다. 네이버 인증서와 연동해 대출 비교 단계에서부터 정확한 소득·매출 등의 정보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대출을 실행하지 않고 수차례 금리와 한도 등을 조회하더라도 개인 신용점수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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