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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타트업 경진대회, 글로벌 스타트업 산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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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글로벌이노베이션페스타(GIF) 스타트업 오디션리그에서 1등을 한 브이픽스메디칼(대표 황경민)은 암 수술 중 실시간으로 긴급 조직검사를 하는 스마트 이미징 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 스타트업은 이후 미국 포브스의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 챌린지에서 최우수상도 차지했다. 고품질 배양육 스마트팜 기술로 지난해 2등을 한 티센바이오팜(대표 한원일)은 올해 프리시리즈 투자 22억원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스타트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GIF가 글로벌 스타트업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대구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국내 ICT(정보통신기술)와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분야 최대 규모의 경진대회인 GIF를 27~28일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올해 루키리그(청소년)·유스리그(대학생, 청년) K리그(창업 3년 내 국내 스타트업) 외에 월드리그(7년 이내 해외 스타트업)를 신설했다. 월드리그에 대만, 인도, 이스라엘,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스타트업 700개사가 참여해 국제행사로 발돋움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해마다 참가 열기가 높아지면서 예선에 600팀이 참가했다”고 말했다.

올해 개막식에 이스라엘의 헤츠키 아리엘리 글로벌 엑셀런스 회장, 국 양 DGIST 총장, 김영덕 은행권청년창업 재단(디캠프) 대표가 ‘ICT 분야 청년 스타트업 성공전략 및 글로벌 진출 방안’을 주제로 청년들과 토크 콘서트를 연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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