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은 25일 용인에서 열린 도시재생협치포럼에서 상임공동대표로 위촉됐다.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는 김성제 시장이 용인시에서 개최된 도시재생협치포럼 총회에서 제2기 도시재생협치포럼 상임공동대표로 위촉됐다고 25일 밝혔다.
도시재생협치포럼은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자발적 협력을 유도하고 민관 및 학계를 포괄한 협치 플랫폼 구축으로 현장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 추진 목적으로 설립된 네트워크 조직이다.
포럼은 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 중심 도시재생사업을 지향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2기 대표단 출범식과 함께 ‘균형성장을 위한 지역맞춤형 균형발전 정책방향 모색’을 주제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5년을 마무리하고 도시재생 4.0 정책 제안을 위한 간담회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상임공동대표로 선임된 김성제 의왕시장은 각 중앙부처, 지자체, 도시재생지원센터, 시민단체 등 도시재생 참여 주체들의 협치로 발굴한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협치포럼의 내실을 다져갈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 “도시개발과 정비, 중소도시의 지방인구소멸 대응책을 융합한 새로운 도시재생의 방향을 제시하고, 민·관·학·연 협치를 바탕으로 한 현장의 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도 약속했다.의왕=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