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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트윈코리아 "영화관 등 3D 가상개발 건축물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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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기업 식신의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트윈코리아'가 영화관, 호텔, 백화점, 수영장 등의 3D 가상개발 건축물 업데이트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트윈코리아는 실물경제와 연동된 외식 특화 공간 메타버스다. 3000여평의 현실 공간을 지도 위 가로, 세로 길이 각 100m 크기의 셀로 구분해 각각의 주인인 '셀 오너'를 배정한다. 셀 오너는 현재 각자 분양받은 셀 공간에서 발생하는 맛집 리뷰 인증에 따른 수수료를 얻을 수 있고 추후 방문, 결제 등 기타 액티비티에 대한 수수료도 제공될 예정이다. 현실에 존재하는 구역을 메타버스 속 공간으로 구현해 이용자들이 실제 물리적 공간에 위치한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구조다.

또 '가상 공간 개발 기능'은 트윈코리아 메타버스 내 공간 단위인 셀을 분양받은 셀 오너들에게 독점적으로 제공되는 3D 건축 기능이다. 현재 주거, 숙박, 쇼핑, 교육, 문화, 체육 등 8가지 건축 카테고리의 28가지 종류의 건축물 아이템을 셀 위에 건설할 수 있다. 추후에는 대형건축물과 입간판, 도로 건설, 대지 타입 선택 등의 기능도 추가된다.

허은솔 트윈코리아 사업부문 대표는 "3D 가상개발 건축물의 다양화와 포인트 요건 개선을 통해 사용자가 더욱 다채롭게 메타버스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한국에서의 초석을 잘 다지면서 글로벌 진출을 통해 해외에서도 대표적인 실물 경제 연동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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