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57만여 명이 이용하는 e커머스 서비스 ‘라이프케어’의 데이터 세트를 한국데이터거래소(KDX)에 신규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LG CNS가 운영하는 라이프케어는 LG그룹과 고객사, 협력사 등 930개 회원사가 이용하는 복지몰이다. KDX는 국내 첫 민간 데이터 거래소이자 유통·소비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KDX에 등록되는 데이터는 누구와 관련된 정보인지 알 수 없는 비식별 데이터다. 기업 고객은 KDX 웹사이트 또는 앱에 접속해 데이터를 구매하고 소비자 맞춤 서비스나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윤미정 LG CNS 데이터결합분석센터장은 “여러 산업 분야의 데이터 결합과 지속적인 양질의 데이터 공유를 통해 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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