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엘리베이터코리아(옛 티센크루프엘리베티어)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에서 엘리베이터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발표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KSA)가 해당 기업 제품 및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고객만족도와 품질우수성을 조사해 발표하는 대표적인 품질만족도 종합지표다. 올해는 7만명 이상의 소비자와 전문가가 투표에 참여했다.
TK엘리베이터는 사용품질 6개 항목(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 과 감성품질 3개 항목(이미지, 인지성, 신규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 결과 엘리베이터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지난 10월 2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와 상패를 수상했다.
TK엘리베이터는 글로벌 기업으로 국내에는 엘리베이터 브랜드 enta200(구 시너지)를 출시해 인테리어 패키지 디자인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파크원, 아모레퍼시픽, 넷마블 G타워,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등 국내 주요 랜드마크 건물에 설치됐다.
서득현 TK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모든 사업에서 안전, 품질, 고객중심이 중심이 되도록 노력해준 임직원들과 파트너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힘을 한 데 모아 안전하고 편리한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