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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LPGA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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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리디아 고 우승
 -8만1,000여 명 갤러리 찾아 

 BMW코리아가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원주 소재의 오크밸리 C.C에서 진행했다. 8만1,657명의 관중이 찾아 대회 역대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우승은 리디아 고가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한 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리디아 고는 7언더파를 몰아치는 등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역전했다. 이어 재미교포 안드레아 리가 17언더파로 2위, 최혜진과 김효주가 16언더파를 기록했다.


 BMW코리아가 국내 여자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해 초청한 아마추어 선수 김민솔은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톱 10에 올랐다. 홀인원 기록도 나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LPGA 투어 은퇴 무대로 선택한 최나연은 3라운드 12번 홀에서 홀인원해 BMW X7 x드라이브 40i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를 부상으로 받는다. 또한 아리야 주타누간은 17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740i s드라이브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이그제큐티브 패키지를 받는다. 이외에도 시부노 히나코가 마지막 라운드 7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갤러리를 위한 편의 기능은 대회 운영을 도왔다. 회사는 빅데이터 기반의 전용 앱을 개발해 자체 디지털 티켓팅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갤러리들에게 셔틀버스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또한, 앱 내 모바일 MD 스토어를 구축해 상품 검색, 결제, 픽업이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One-Stop) 쇼핑 서비스도 준비했다. 이밖에 BMW코리아는 신형 7시리즈와 X7을 전시해 신차 출시를 예고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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