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ESG 전문 매거진 ‘한경ESG’ 10월호(사진)가 최근 발간됐다. 이번 호 커버스토리는 ‘기업 간 차이 한눈에, ESG 의무 공시 대응 전략’을 다뤘다. 최근 ESG 정보 공시가 자율지침 수준에서 규제화 단계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유럽연합(EU) 기업지속가능성정보공시지침(CSRD)이 각각 기준을 발표하면서 공시 의무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커버스토리에선 3개 글로벌 기준의 차이점, 달라지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등 ESG 공시 의무화와 관련한 핵심 정보를 소개한다. 또 이번 호에서는 한경ESG가 블룸버그와 함께 선정한 ‘한국의 기후 리더 33’에 꼽힌 현대건설 KCC LG이노텍 DB하이텍의 탄소 감축 비결을 확인할 수 있다. 한경ESG는 블룸버그와 공동으로 연결 기준 배출량 통계를 적용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온실가스 배출 집약도 감소율을 확인했다. 배출 집약도가 감소했다는 것은 동일한 매출을 올리면서 더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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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한경ESG 기자 charis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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