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전 국민의힘 의원(사진)이 전문건설공제조합의 새 이사장 후보에 선정됐다. 이 전 의원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선임안이 통과되면 이사장으로 취임해 3년 임기를 시작한다. 1988년 설립돼 전문건설 사업자에 보증, 대출, 공제 등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올해 처음으로 공모제를 통해 이사장을 선출한다. 공제조합은 5만9000여 명의 조합원과 5조5000억원의 자본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 출신으로 18·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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